[정보] ETF의 순자산가치(NAV)와 괴리율

이번 포스팅에서는 ETF에 투자하기 위해 빠질 수 없는 내용인

 

순자산가치(NAV)와 괴리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ETF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 남겨두었습니다.

[정보] ETF란 무엇인가

 

 순자산가치(NAV, Net Asset Value)

순자산가치란, 말 그대로 ETF의 순자산가치를 의미합니다.

 

ETF는 여러 개별 종목을 편입하고 있는 펀드의 특징을 지니지만,

 

개별 주식과 같이 실시간으로 거래됩니다.

 

따라서 각 개별 주식의 가격, 배당, ETF의 운용 보수 등을 반영하여

 

ETF의 가치를 산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한 필요에 의해서 ETF의 순자산가치(NAV)는 아래와 같이 계산합니다.

 

 

ETF 순자산가치(NAV) = 현재 ETF의 순자산 / 현재 ETF 총 발행증권 수

 

 

여기서 순자산은 편입종목의 가치에서 부채, 운용 보수 등을 뺀 것을 말합니다

 

다만, 말씀드렸듯 ETF는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NAV보단 실시간으로 자산의 가치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NAV에서 더 나아가 iNAV(Indicative Net Asset Value)를 계산합니다.

 

이 값은 장 중에 10초마다 공시되며, 장이 끝나면 확정되어 NAV로 공시됩니다.

 

 괴리율

이론적으로는 NAV와 ETF의 시장 가격은 같아야 합니다.

 

말 그대로 ETF의 순 자산가치를 계산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NAV와 ETF의 가격은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괴리율이라는 지표로 나타내게 됩니다.

 

괴리율을 계산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괴리율 =[ (ETF 현재가 - NAV) / NAV ] x 100 (%)

 

 

만약 특정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고 있을 때,

 

괴리율이 커서 그 지수를 추종하지 못한다면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수익률을 얻지 못하겠죠.

 

따라서 비교적 변동성이 적은 상품이긴 하나, 괴리율은 꾸준히 체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