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게임스탑 사건

이번 포스팅에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게임스탑 사건에 대해 알아봅시다.

 

 게임스탑(GameStop Corp., NYSE, 종목코드: GME)

게임스탑은 미국의 비디오 게임 전문 소매 체인점입니다.

 

최근(21년 1월)에는 신형 Playstation 5와 Xbox series X가 출시되는 등

 

호재가 있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주가 폭등 원인

게임스탑은 오프라인 게임 유통이라는 특성 상 향후 전망이 좋진 않았습니다.

 

따라서 공매도 세력의 타겟이 되었고,

 

유명 헤지펀드들이 공개적으로 공매도하기 시작했죠.

 

그런데 이 공매도 물량을 분석해보니, 시가총액의 140%에 이르는 것을

 

투자자들이 확인한 것입니다.

 

이에 개인투자자들이 반발하여 "Buy and hold"를 외치며

 

게임스탑의 주식을 사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공매도는 언젠가 주식을 다시 매수하여 갚아야 합니다.

 

이 사태는 숏 스퀴즈(Short Squeeze)를 유발하며

 

공매도를 정리하며 매수하는 매수세에 의해

 

주가는 더욱 더 폭등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Investing.com, 2021.01.31 기준 주가

 또 다른 논란

1월 28일 오후엔 미국의 로빈후드를 시작으로

 

일부 HTS앱이 GME를 포함한 이상거래에 의한 폭등 주식을

 

매수 불가능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이것이 또 하나의 논란이 되었습니다.

 

주식 시장은 투기 과열을 방지하고자 자체적으로

 

서킷브레이커나 사이드카와 같은 제도가 이미 갖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특정 HTS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자의적인 판단으로 매수를 금지시켰기 때문이었죠.

 

 

 진행 현황

미국 CNBC는 1주일 동안 게임스탑으로 인해 공매도 세력들이 입은

 

손실 액수가 200억달러 이상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막대한 손실을 입은 일부 헤지펀드들은 사실상 항복을 선언했죠.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헤지펀드는 항복을 거부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이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될지는 모르겠습니다.

 

1월 말 한국 주식시장과 미국 주식 시장은 급락으로 마감했죠.

 

이것이 게임스탑발 영향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손해를 본 헤지펀드들이 다른 자산을 매각하며 나타나는 영향이라는 의견인 것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상급등에 의해 주가가 널뛰기 중인 주식에

 

섣불리 투자(?)하는 개인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상 게임스탑 주가의 폭등 사태에 대해 소개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