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콜 옵션과 풋 옵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먼저 옵션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죠!
옵션(Option)
미리 정해진 조건에 따라 미래 시점에 상품이나 주식 등의 지정 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옵션을 행사하게 되면 만기일에 반드시 거래를 체결해야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즉, 옵션은 사거나 파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살 수 있는 권리와 팔 수 있는 권리를 부르는 이름이 각각 있겠죠?
콜 옵션(Call option)
자산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지정한 날짜 혹은 그 이전에 자산을 매수할 수 있죠.
따라서 매수자는 자산의 가격이 정한 가격보다 상승하면 이익을 얻게 되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주식을 한 달 뒤에 7만원에 살 수 있는 콜 옵션을 가졌다고 합시다.
삼성전자의 주식이 만약 한 달 뒤에 7만 5천원이 되었다고 해도
투자자는 콜 옵션의 권리를 행사해 7만 5천원짜리 주식을 7만원에 취득할 수 있습니다.
5천원만큼의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되죠.
반대로 주가가 하락해 6만원이 되었다면?
콜 옵션을 행사할 때 계약금만큼의 금액만 손실을 보면 됩니다.
참고로 일정 수량의 자사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인 스톡옵션은 콜 옵션의 일종입니다.
풋 옵션(Put option)
콜 옵션과는 반대로, 자산을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지정한 날짜 혹은 그 이전에 자산을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자산의 가격이 하락하면 이익을 얻게되는 구조죠!
다시 삼성전자의 예를 들면,
한 달 뒤 삼성전자의 주식을 7만원에 매도할 수 있는 풋 옵션을 가졌다고 합시다.
주식이 7만 5천원이 된 경우에 계약금만큼을 포기하고 7만원에 매도를 하지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액이 5천원이기 때문에 계약금이 이보다 큰지 적은지는 따져봐야겠죠.
근데 만약 주식이 5만원으로 폭락을 했다면?
풋 옵션에 의해 5만원짜리 주식을 7만원에 매도할 수 있기 때문에 2만원의 수익이 발생됩니다!
미래에 자산의 가치가 어떻게 될지는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큰 수익을 볼 수도,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주린이는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며 넘겨야겠습니다.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며,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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