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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반대매매란?

슬기나무 2020. 11. 1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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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반대매매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반대매매란?

반대매매란,

 

투자자가 증권사의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하고 난 후, 약정한 기간 내에 갚지 않을 때

 

투자자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주식을 강제로 일괄 매도하는 매매를 말합니다.

 

미수거래의 경우에는 체결일로부터 2일 후까지 빌린 돈을 입금하여야 하죠.

 

그런데 반대매매가 더 무서운 이유는 그저 일괄 매도한다는 점이 아닙니다.

 

적당히 높은 가격에 팔아주는 것이 아니라 가장 낮은 가격으로 매도해 버리기 때문이죠!

 

 

 반대매매 예시

예를 들어볼까요?

 

어느 월요일, A 100만원짜리 주식을 증권사에서 70만원 빌려 1주를 샀습니다.

 

화요일, 다행히 주식이 올라주면 좋겠지만 폭락하여 80만원이 되었습니다.

 

손해보고 팔 순 없으니 하루 더 기다려야겠죠?

 

그리고 수요일, 주식이 또 하락하여 65만원이 되었습니다.

 

만약 그 주식이 온전히 A의 돈이었다면 주가가 상승할 때까지 버티겠지만,

 

지금 A의 수중엔 빚 70만원과 65만원짜리 주식 1주가 있을 뿐입니다.

 

주식을 팔아도 빚을 못갚는 상황인거죠.

 

증권사에서는 결제일까지 미수금을 입금하지못하였기 때문에

 

빌린 돈을 회수하기위해 A의 주식을 반대매매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때, 증권사에서는 65만원에 곱게 팔아주지 않습니다.

 

만약 시가보다 싼 60만원에 반대매매했다고 한다면

 

A에겐 원금은 커녕 빚 10만원만 남을 뿐입니다.

 

 

 

만약 빌린 돈이 아니었다면 여유를 가지고 장기 투자할 수 있었겠죠?

 

반대매매가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여러분....

 

주변에서 돈 벌었다고 자랑할 때, 초조해 하지 마시고 여유를 가지고

 

여윳돈으로 장기 투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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