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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블록체인(block chain), 그리고 비트코인(bitcoin)

슬기나무 2021. 3. 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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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설명과

 

그를 이용한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에 대해 알아봅시다.

 

 블록체인(block chain)

블록체인 기술은 데이터 분산 저장을 통한 데이터 위변조 방지 기술입니다.

 

P2P 방식을 기반으로 데이터들이 체인 형태로 연결되어

 

누구나 열람 가능한 블록이라 불리는 분산데이터 저장 환경에 데이터를 저장함으로써,

 

누구도 임의로 수정할 수 없게 하죠. 지켜보는 사람이 많으니 수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개인 간 금융거래

우리가 현재 흔히 사용하고 있는 거래 방식은

 

개인 간의 거래 시 중앙에 그 기록을 보관합니다.

 

여기서 중앙은 은행이 됩니다.

 

기존 개인 간의 거래(좌)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개인 간의 거래(우)

 

기존 거래 방식은 은행이 모든 거래 내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User A가 B에게 돈을 송금한다고 하면,

 

A가 B에게 돈을 보냈다는 사실을 은행이 증명함으로써,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블록체인을 사용할 때에도 거래 내역을 저장하고 증명하지만

 

이 때 저장하고 증명하는 주체는 중앙(은행)이 아닌 '모두'입니다.

 

따라서 중앙의 관리자가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때, 개인이 거래 내역을 보장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지만,

 

'모두'가 그 거래 내역을 열람하고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위/변조가 사실 상 불가능합니다. 모두를 속일 순 없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bitcoin)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비트코인 이미지. 출처 - https://pixabay.com/ko/illustrations/bitcoin-3125488/

 

사토시는 비트코인을 개발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적용했죠.

 

그 결과 정부나 중앙은행 등의 개입없이 개인 간의 거래가 자유롭게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최대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어 무한정 찍어낼 수도 없죠.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각국이 재정을 동원하여 통화량을 늘리는 와중에

 

인플레이션의 헷지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엔 1비트코인의 값이 한화로 6천만원을 돌파하기도 했죠.

 

그리고 나중에 비트코인이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처음 실증한 이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상화폐들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정리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기억해야할 것은

 

중앙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모두에게 나누어 저장하면서 위/변조를 막는 기술이라는 점과

 

이런 기술적 특징으로 인해 금융거래에 적용하면 중앙 관리자없이

 

개인 간의 거래를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를 활용하여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들이 현재 P2P로 거래되고 있다는 점!

 

번외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만발하는 요즘,

 

헷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네요!

 

 

여기까지 블록체인 기술과 비트코인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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